마포구, ‘사랑의 PC’로 나눔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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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사랑의 PC’로 나눔 실천
  • 심기성 기자
  • 승인 2015.03.11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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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소외계층 등에 100대 무상 보급 예정
[매일일보 심기성 기자]마포구는 정보소외계층의 정보접근성 향상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중고PC를 관내 저소득층 및 사회복지시설에 무상보급 하는 사랑의 PC보급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사랑의 PC란 교체된 행정용 PC와 기증받은 중고 PC를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다문화가정 및 사회복지시설 등에 무상보급 하는 사업이다. 특히 올해는 신청자에 비해 부족한 물량확보를 위해 구청의 내구연한이 경과된 업무용 PC외에도 구민 정보화교육을 맡고 있는 업체에서도 50대를 후원받아 오는 23일부터 순차적으로 보급할 예정이다..
또한 PC는 부품 교체 및 외관 청소 등 꼼꼼한 정비 후 제공되며 제공 후에도 1년간 무상 점검을 해주는 등 사후 관리에도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사랑의 PC를 신청하거나 중고 PC를 기증하고자 하는 분은 마포구 전산정보과(본관 7층) 및 소재지 동 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전산정보과(02-3153-8403)로 문의하면 된다.구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들에게는 정보소외격차 해소에 기여하고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중고물품의 가치를 되살려 나눔 문화 확산에도 기여하는 사랑의 PC 나눔사업을 앞으로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마포구는 2005년부터 사랑의 PC 나눔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작년 105대를 포함해 총 1089대를 사회복지시설 및 관내소외계층에 전달했고 올해에도 100대 이상을 추가 보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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