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지난달 31일 구광모 LG그룹 후계자가 최근 LG전자 미국 뉴지지법인에서 재경업무를 담당하고 있다고 밝혔다.
2006년 LG전자에 입사한 구광모 씨는 2007년 미국 유학길에 올라 지난해 11월 스탠퍼드대학 경영대학원 석사과정을 마치고 휴직 전 직급인 과장으로 복직했으며, 지난해 9월에는 보락 정기련 대표의 딸인 효정씨와 결혼했다.
뉴저지법인은 휴대전화를 제외한 북미시장의 모든 제품을 총괄하는 곳으로 경영기획, 마케팅 등 업무 영역이 넓어 경영수업 받기 적합한 곳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광모씨는 당분간 LG전자의 해외주재원 임기인 4년 여간 뉴저지에서 계속 일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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