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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김인하 기자] 세계수준의 실버산업 전시회가 킨텍스에서 열린다.킨텍스는 주관전시회 ‘시니어 & 장애인 엑스포’(SENDEX)가 국내 실버산업 관련 전시회중 유일하게 지식경제부로부터 유망전시회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지경부의 유망전시회 선정은 해외바이어가 찾아오는 국제경쟁력을 갖춘 전시회를 육성하기 위한 것으로써, 앞으로 SENDEX는 해외업체 및 바이어 유치, 해외 홍보 등에 집중 지원을 받게 되어 중소기업의 수출판로개척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되었다. 2008년부터 3년 연속 유망전시회로 선정된 바 있는 SENDEX의 이번 선정은 더욱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지경부는 그동안 지원하던 실버산업 관련 전시회를 정리하고 유일하게 SENDEX를 선정함으로써 그간 업계에서 꾸준히 지적해 온 유사전시회 난립의 문제를 해결하고 선택과 집중을 통한 세계수준의 전시회로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이다. 실제로 SENDEX는 지난해 발표된 (사)한국고령친화용품산업협회의 관련 전시회 선호도 조사에서 지경부가 지원한 관련분야 전시회중 선호도 1위를 차지하는 등 업계의 꾸준한 지지를 받아왔다. 올해 6회째를 맞이하는 SENDEX 2010은 고령친화 복지용구, 장애인 보조기구 1만여점이 출품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복지산업전으로써 오는 8월 26일부터 28일까지 킨텍스(KINTEX)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