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황경근 기자]춘천시는 24일 매입 임대주택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저소득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다가구 주택을 매입, 싼 비용으로 임대해 주는 것이다.모집 가구는 500세대로 1~ 2인 가구 200세대, 3~ 4인 가구 300세대이며, 신청은 다음달 6~ 10일 주민센터로 하면 된다.1순위는 기초수급자와 한부모 가족이며, 2순위는 세대 월평균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의 50% 이하, 월평균 소득이하 장애인이다.가구원수는 공고일(3월 16일)현재 주민등록상 무주택 세대구성원 전원을 포함한다.주택 면적은 1~ 2인 가구는 전용면적 50㎡ 이하, 3~ 4인 가구는 50㎡~ 85㎡이하이다.재계약을 통해 최장 20년까지 거주 가능하고, 임대보증금은 시중 전세가의 30% 수준이며, 임대료는 2014년 기준으로 50㎡당 7-8만원선이다.또한 월 임대료의 50% 범위에서 보증금으로 전환이 가능하다.문의 시건축과 250-3157, 250-4198 ~ 9, 한국토지주택공사 강원지역본부 258-41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