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인력 집중 전략적 사업, 區 브랜드 가치 제고
[매일일보]동대문구는 2015년을 민선6기 구정운영의 실질적인 원년으로 정하고 ‘꿈을 여는 서울의 문 동대문구’를 슬로건으로 확정했다고 26일 밝혔다.여기에는 새로운 변화, 진정한 변화를 바라는 37만 구민의 소중한 꿈과 희망을 성취해 나가기 위해 따뜻하고 섬세한 행정에 주력하겠다는 유덕열 구청장을 비롯한 1300여명의 동대문구청 공직자들의 의지가 담겨 있다.이제 그 간절한 염원의 초석을 다지기 위해 동대문구는 구민이 소망하는 ‘동대문 브랜드사업’ 7대 과제를 발굴하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사업으로 집중 육성하기로 했다.7대 전략과제는 △어르신↔대학생 아름다운 동거 룸셰어링 △구민 행복 100℃ 제2의 친절운동 △서울약령시 한방타운 조성 △동대문형 복지공동체 보듬누리 △배봉산·중랑천 녹색문화벨트 조성 △동대문형 안전마을 조성 △찾아가는 취약계층 건강지킴이로 꾸려졌다.이는 동대문구 전 직원들이 지난 2개월 동안 구체적인 비전 실천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지 머리를 맞대고 고민한 결과물이다.구는 브랜드사업과 관련해 우수한 성과를 이뤄낸 직원에게는 확실한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예산도 우선 반영하는 등 업무상 우선순위를 두고 과제를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올해 5월부터 매월 추진 상황 보고회를 열고 10월에는 평가회를 개최하는 등 꾸준히 실적관리를 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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