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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강동구는 공직비리와 부정행위를 예방해 청렴한 공직사회를 구현하고 구정에 대한 주민신뢰도를 향상시키기 위한 공직비리 익명신고시스템인 ‘청렴해우소’를 확대 운영한다.‘청렴해우소는 화장실에 설치한 공직비리 신고함으로 맑고 깨끗한 공직사회를 조성한다는 의미를 갖고 있으며 신고자의 신분이 노출되는 것을 우려해 신고를 꺼려했던 문제점을 보완한 익명 신고시스템이다.지난해 2월 구청 본관, 보건소 1층 등 6개소에 설치해 공직비리 뿐만 아니라, 민원불편사항, 건의사항 등 다양한 내용을 제한 없이 받아 주민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민원해결에도 도움이 돼 왔다.올해 3월부터는 6개 동 주민센터(강일동, 명일1동, 암사1동, 천호3동, 길동, 둔촌2동) 남녀 화장실 12개소에 확대 설치한다.강동구는 ‘청렴해우소’ 확대운영과 홈페이지를 통한 ‘공직자비리신고센터’, ‘클린신고센터’등 공직자 비리예방 3방향 시스템을 운영함으로써 2014년도 국민권익위원회 공공기관 청렴도 전국 1위 자치구 위상에 걸 맞는 청렴인프라를 갖추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