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2015 정책엑스포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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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2015 정책엑스포 참가
  • 심기성 기자
  • 승인 2015.04.04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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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서 개최…자치단체 우수사례 소통·공유의 장
당인리 문화창작발전소 등 區 역점사업 사례 발표
[매일일보 심기성 기자]마포구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국회 경내에서 열리는 ‘2015 정책엑스포’에 참가한다고 밝혔다.정책엑스포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각 자치단체의 성공 정책사례를 함께 공유하는 자리로, 마포구의 사업은 마포중앙도서관 및 청소년교육센터 건립, 서울화력발전소 지상부 개발, 희망나눔 페스티벌 ‘재민아 사랑해’ 등 민선6기 역점사업 및 특화사업이다.
마포중앙도서관 및 청소년교육센터 건립은 옛 구청사 부지에 2017년 10월까지 지하3층, 지상4층(면적 17.507㎡) 규모로 지역거점 복합교육의 허브 역할을 담당할 도서관 및 청소년 교육지원시설을 짓는 사업이다. 구는 이를 통해 청소년 누구나가 공정하게 경쟁할 수 있는 사회기반 및 구의 부족한 교육기반을 조성함으로써 지역의 교육경쟁력을 한 단계 높인다는 계획이다.이와 함께 전시하는 서울화력발전소 지상부 공원화 및 문화창작발전소 조성은 발전소 지하건설을 통해 확보한 지상부지에 한강과 연계한 8만8350㎡의 대규모 공원과, 서울화력발전소 4·5호기를 문화창작발전소로 리모델링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도심 속 녹색공간을 확충하고 전통과 현대, 테크놀로지와 자연이 어우러진 재생공간을 조성함으로써 관광도시 서울의 대표적인 랜드마크로 키운다는 구상이다.마포구의 특화사업인 희망나눔 페스티벌 ‘재민아 사랑해’는 단순한 성금품 모금행사를 넘어 재능기부를 통한 기부콘서트와 바자회, 체험활동이 어우러진 색다른 형태의 기부행사로, 지역에 나눔문화가 확산되는 데 크게 기여한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구는 국회본청 앞 잔디광장에 정책홍보관을 설치,운영하고 ‘마포중앙도서관 및 청소년교육센터 건립’과 ‘서울화력발전소 지상부 공원화 및 문화창작발전소 조성’에 관한 자료를 전시한다. 또 우수사례로 발표한 ‘재민아 사랑해’ 및 마포구 홍보사항을 담은 영상물 상영과 각종 홍보물 비치를 통해 참여 시민들의 구정 이해를 높일 계획이다.구 관계자는 “우리 구의 선진 행정사례를 대외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좋은 행사”라며 “이를 통해 구의 위상을 높이는 동시에 타 기관의 우수정책을 벤치마킹 할 수 있는 1석2조의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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