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맞춤형 부모교육 프로그램 마련
[매일일보]관악구가 자녀와 소통하기 위한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우선, 대학동 남파김삼준문화복지기념관에 위치한 관악구건가·다가통합센터에서는 자녀의 나이에 따른 맞춤형 부모강좌를 진행한다.첫 번째 프로그램인 ‘행복한 워킹맘, 워킹대디로 사는법’은 맞벌이 부모의 역할, 자녀양육의 기술을 배우는 강좌다. 영유아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오는 18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3주간 운영된다. 그리고 초등학교 저학년 자녀를 가진 부모를 위한 ‘아이와 소통하며 성장하기’는 자녀의 자존감을 높여주는 언어법을 알아보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11일과 18일 오전 10시부터 두 시간 동안 진행된다.마지막으로 청소년을 둔 부모를 대상으로 한 ‘평화로운 사춘기 보내기’는 20일과 27일 2회차로 진행된다. 부모와 자녀의 관계향상을 위한 강좌로 청소년기 자녀와의 갈등 문제 해결법, 부모의 태도 등을 알아본다.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관악구건가·다가통합센터 가족교육팀(02-883-9397)로 신청하면 된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