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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송인성 기자]은평구는 지난 7일 역촌동 평화교회에서 ‘안심마을 안전기반시설 조성공사’ 준공식을 가졌다.역촌동 안심마을 조성공사는 지난해 7월 현 국민안전처에서 전국 10개소에 조성하는 안심마을 시범사업에 공모해 서울에서 유일하게 선정돼 총 6억원의 국비를 지원받았다.안심마을 안전기반시설물은 CCTV 8개소, LED 보안등 40개소, 도로포장 1640㎡, 미끄럼방지 포장 750㎡, 과속방지턱 2개소, 상·하수도 시설정비 2개소, 핸드레일 5개소, 비상소화기함 2개소 등으로 범죄예방 및 안전사고 예방을 시설물을 중심으로 조성했다.그동안 안심마을 조성과 관련해 역촌동주민자치위원회를 중심으로 안심마을 주민들이 모두 힘을 모아 사업선정 시부터 총 36회의 마을활동가 회의를 개최하고, 주민·시공사·관계공무원이 참여하는 공정회의, 20여 차례의 교육 및 워크숍 활동 등을 통해 안심마을 구축에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구 관계자는 “금번 안심마을 안전기반시설 조성공사 준공을 계기로 은평구의 재난안전사고 예방서비스를 한 단계 향상시킬 수 있도록 관내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강화해 은평구를 안심하고 살기 좋은 고장으로 만들도록 온 힘을 기울일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