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 공개일정 준수, 친환경정책 및 신재생에너지 벤치마킹
[매일일보 백중현 기자]구로구의회(의장 김명조) 구의원 15명은 최근 5박 7일간의 일정으로 독일과 오스트리아 연수를 다녀왔다. 이번 연수는 독일과 오스트리아의 친환경정책과 신재생에너지, 유아교육정책 등 선진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해 의정과 구 행정에 접목하기 위해 실시됐다.구의회는 사전 공개 일정대로 독일 마인츠에 위치한 독일교육연합기관(GEW), 프라이부르크 미래연구소, 뮌헨 시의회 경제사업 추진부서를 공식 방문했다. 구의원들은 방문기관에서 담당자의 브리핑을 먼저 들은 후 사전에 철저히 준비한 질문내용을 중심으로 궁금한 사항에 대해 질의를 하고 답변을 들었다. 이어 오스트리아 린츠의 솔라시티와 비엔나 슈피텔라우 쓰레기 소각장 및 시티 바이크 시찰을 끝으로 연수를 마치고 귀국했다.김명조 의장은 “이번 연수는 모범적인 해외연수 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사전에 알차고 내실있게 준비해 바쁜 일정이었지만 의원들 모두 만족스럽게 생각한다.”며 “벤치마킹한 사례를 우리구에 어떻게 접목할지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구로구의회는 다음 달 중순까지 해외연수 결과보고서를 작성해 의회홈페이지를 통해 주민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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