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매일일보 송인성 기자]강동구가 제7회 기후변화주간을 맞아 에너지관리공단과 함께 관내 초등학생과 구청을 방문하는 민원인들을 대상으로 2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구청앞 주차장에 ‘그린에너지 이동체험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그린에너지 이동체험관’은 그린타임머신과 그린랜드, 그린놀이터 등 3개의 테마로 구성돼 있다. 그린타임머신에서는 지구의 과거와 오늘, 기후변화, 블랙아웃 등을 영상을 통해 참여자들의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구성됐다.또한 그린랜드에는 신재생에너지의 대한 내용구성을 통해 향후 에너지 기술발전과 필요성에 대한 취지를 공감하도록 꾸며졌으며 그린놀이터는 태양광, 풍력, 친환경 자전거, 압전소자 등 체험을 통해 에너지 절약과 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했다.이와 함께 자전거 자가발전 시설을 설치, 자전거 페달을 돌려 솜사탕을 직접 만들어 먹는 이색 체험도 준비했다.이해식 구청장은 “에너지 절약과 기후 변화의 문제는 남녀노소 누구나 인식해야 할 중요한 분야”라며 “이번 그린에너지 이동체험관은 그린에너지에 대해 체험하고 생활화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해 줄 것”이라고 밝혔다.강동구는 앞으로도 에너지 절약과 온실가스감축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개최하는 등 녹색생활 실천문화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