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면적 2695㎡, 입체식 4층 63면 규모
[매일일보 백중현 기자]금천구는 29일 오후 4시 독산로78다길 9(구 동심맨션 부지)에서 구청장, 국회의원, 시․구의원 외 관계자와 지역주민이 참석하는 가운데 독산4동 공영주차장 준공식을 개최한다.독산4동 주택가는 단독, 다세대, 연립주택 등이 밀집되어 만성적인 주차난으로 주민들의 주차 불편이 심각한 상태였다.이에 구에서는 시비 35억, 구비 37억을 확보해 2012년 9월부터 주차장 조성에 들어갔으며 최근 연면적 2695㎡, 입체식 4층 63면 규모로 완료 했다.주택가 환경을 고려해 소음방지, 불빛 새나감 방지시설을 설치해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고 친환경 에너지 수급을 위한 태양광 발전기를 설치했다.주민선호도 조사를 통해 결정된 주차장 외관은 희망의 빛을 사선 조형 요소로 반영한 미래지향적 디자인으로 노후화된 주택가의 발전가능성을 보여주고자 조성됐다.독산4동 공영주차장은 준공식 후 다음달 1일부터 금천구 시설관리공단(809-0061~9)이 위탁받아 운영을 개시할 예정이다.구 관계자는 “공영주차장 준공으로 독산4동 주택밀집지역의 주차난 해소는 물론 안전한 보행로 확보로 주거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