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길표 기자] 시종시 첫마을F·C팀이 제4회 세종시민체육대회에서 한솔동 축구 대표로 출전해 우승을 차지했다.지난 19일과 25일 이틀간 전의생활체육공원에서 세종시축구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서 한솔동은 4강에서 연기을 3:0으로 누르며 결승에 진출했다.이어 결승전에서 한솔동은 강호 조치원을 상대로 3:0으로 승리를 거뒀다.한솔동은 장군면, 금남면, 연기, 조치원읍 등 강호들과 한 조에 속해 고전이 예상됐지만 잘 다듬어진 조직력을 바탕으로 우승에 성공했다.강현우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같은 조에 속한 다른 팀보다 체격조건이나 개인기가 떨어지지만 조직력으로 극복한 것이 주효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