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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이길표 기자] 세종시가 28일 담배 없는 쾌적한 사무환경을 만들기 위해 한국에프엠과 금연사업장 만들기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이춘희 시장을 비롯한 조근종 한국에프엠 전무, 박항순 보건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금연사업장 만들기 협약식을 맺었다.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분기별로 사업장 내 금연패널 전시, 금연 절주 건강상담 등 금연환경 조성을 위한 홍보, 금연캠페인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한국에프엠은 금연을 희망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금연 프로그램의 참여를 유도하고 금연 성공 자에게는 30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박항순 보건소장은 “이번 협약으로 한국에프엠 사업장 흡연율이 현재 50%에서 금연율 자체 목표인 41%로 충분히 감소시킬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