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매일일보 송인성 기자]도봉구는 27일 ‘지속가능성을 위한 세계지방정부-이클레이(약칭 이클레이)’한국사무소측으로부터 이클레이 가입 인증서를 전달받았다.이클레이(ICLEI: International Council for Local Environmental Initiatives)는 1990년 뉴욕 유엔본부에서 개최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제1차 지방정부 세계회의’에 참석한 43개국 200개 지방정부에 의해 창립, 현재 84개국 1천여 개 지방정부가 참여하고 있으며, 범지구적 지속가능성을 위한 지역의 실천을 촉진하고 지방정부의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전달식에서 박연희 소장이 이클레이 세계본부 및 한국사무소의 지속가능발전 활동에 대해 소개하고, 회원 도시와의 협력적 활동 및 회원도시에 대한 지원방안에 대해 설명했다.이에 이동진 구청장은 도봉구에서 그간 추진해온 지속가능발전 주요사업 추진현황에 대해 설명하고, 도봉구에서 선도적으로 추진해왔던 도봉행동21(지방의제21)의 성공을 밑거름삼아 조직전체가 공동의 목표로 인식하는 지속가능발전을 추진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