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부터 이·미용업 등 총 729개 대상으로 실시
[매일일보 송인성 기자]도봉구가 공중위생영업자의 위생관리 수준과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평가 대상은 이용업(95개소), 미용업(일반 523개소, 피부 74개소, 종합 30개소) 등 총 729개소이며 5월부터 현지 방문을 통해 평가한다.일반현황, 준수사항, 권장사항 등 3개 영역 26~27개 항목을 평가하고 관계법령의 준수사항과 권장사항의 비율을 6대4의 비율로 한 절대평가 방식이다.평가항목표에 의한 실제점수를 100점 만점을 환산한 점수에 따라 90점 이상은 녹색등급(최우수업소), 80점 이상 90점 미만은 황색등급(우수업소), 80점 미만은 백색등급(일반관리대상업소)을 부여하게 된다.구는 평가결과를 해당업소에 위생등급표로 통보하고 구민이 공중위생업소에 대한 정보를 알기 쉽도록 구청 홈페이지 게시판(www.dobong.go.kr)에 게시하며, 최우수업소로 지정된 업소에 대해서는 점진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배은경 도봉구보건소장은 “이번에 실시하는 공중위생서비스 평가가 영업자의 자발적 개선의지를 고취하고 구민에게는 안전하고 수준 높은 공중위생서비스를 제공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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