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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심기성 기자]동작구가 마을공동체와 함께 다음달 6일 사당3동 삼일공원에서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열린 무예 체험교실을 연다고 8일 밝혔다.마을공동체를 통해 학생들이 역사를 배우고 호연지기를 기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동작구 사당3동 마을공동체 정조대왕 24반 무예학교가 주관하는 이번 전통 무예체험교실은 국궁(활쏘기)을 비롯한 곤방치기(찌르기), 투호던지기를 직접 체험한 후 무과시험을 치루게 하는 등 재미있게 진행된다.이달 11일부터 22일까지 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수강료는 무료다.참가를 원하는 학생은 이메일이나 전화로 신청할 수 있으며 체험 교육시간은 오후 3시부터 4시 30분까지다.홍순천 동작구 자치행정과장은 “학생들에게 마을 공동체 의식을 심어주고 호연지기를 길러주기 위해 마을과 함께하는 열린 무예교실을 마련했다”고 말했다.동작구 홈페이지 마을공동체 코너와 자치행정과(02-820-9125)로 연락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