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동대문경찰서… 찾아가는 건강상담 클리닉 운영
[매일일보 송인성 기자]동대문구가 13일 오전 9시부터 동대문경찰서 7층 대강당에서 동대문경찰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생활실천 교육 및 캠페인’을 실시한다.이번 교육은 일선에서 격무로 시달리는 관내 750여명의 경찰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금연·절주·운동·영양 등 4가지 분야로 진행하며, 전문가의 교육·상담·홍보를 통해 올바른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건강한 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분위기를 확산해 나가기 위해 마련됐다.구는 금연·절주 교육 후 △내 몸 속 일산화탄소 농도 측정 △금연 보조제 제공 △나의 음주 습관 알기 △알코올 분해유전자 패치 테스트 △바른 식습관 만들기 염미도 테스트 △건강체중 3.3.3 프로젝트! 건강체중 유지를 위한 체성분 측정 등 ‘통합건강상담 원스톱서비스’로 진행할 예정이다.한편 지난 2월 구와 동대문경찰서는 금연을 희망하는 흡연자의 등록 및 관리 등 금연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MOU를 체결한바 있다.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경찰관들의 건강 증진을 돕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좋은 모범사례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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