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22일까지 재난대응 능력 키우기 위해
주민대피, 구조 및 구급조치, 길터주기 훈련도 진행
[매일일보 백중현 기자]영등포구가 재난대응 능력을 키우기 위해 실전을 방불케 하는 안전훈련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이 훈련은 18일부터 22일까지 구청, 소방서,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한다.최근 각종 재난과 사고 발생이 많아지면서 이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도중요해지고 있다. 구는 이 기간 동안 실전위주 훈련을 통해 위급상황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안전문화도 확산시킨다는 계획이다.첫날인 18일에는 13개 기능반과 유관기관이 모여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훈련을 실시한다. 풍수해 발생 상황을 가정하고 상황판단회의부터 현장복구 대책회의까지 모의로 진행한다. 실제 상황처럼 주민대피, 구조 및 구급 조치, 교통대책, 의료 및 방역반 운영 등을 논의해 실전감각을 키우게 된다.실제로 현장에 나가서 가상 훈련도 한다. 대림3동 빗물펌프장에서 풍수해 상황을 설정하고 침수피해에 대한 응급복구 훈련을 실시한다. 마대를 쌓고 양수기를 가동하며 발빠른 대처 능력을 보여줄 예정이다.주민대피, 구조 및 구급조치, 길터주기 훈련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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