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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양천구가 제22회 구민의 날을 맞아 온가족이 다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다고 14일 밝혔다.16일 오전 안양천을 찾으면, 걸으면서 기부하는 착한행사 ‘2015. 다함께 나누며 걸어요’에 참여할 수 있다.17일 오후2시에는 신트리 공원에서 출발하며 계남공원의 팔각정, 자락길, 생태통로 등을 거쳐 우름바위 약수터로 도착하는 코스로 ‘다함께 도시 숲 걷기’행사를 진행한다.19일 저녁 양천공원에서는 가족과 함께 하는 별자리 여행이 열린다. 저녁7시에 시작되는 별자리 여행에서는 천체에 대한 강의를 들을 수 있을 뿐 아니라 태양안경을 만들 수 있고, 천체망원경을 이용한 별자리관측도 가능하다.또 16일 양천구 곳곳에서는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문화공연이 펼쳐진다.오전 10시에는 양천공원에서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 참여, 공연을 보고 전통 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해누리 세대이음 페스티벌’이 열린다.오후2시에 목동 파리공원에서 개최되는 청소년 어울림 마당은 청소년들의 ‘꿈’을 테마로 열리는 축제로, 축제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여 음악, 댄스, 사물놀이 등의 공연을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