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공중위생업소 서비스 평가
상태바
강서구, 공중위생업소 서비스 평가
  • 이명훈 기자
  • 승인 2015.05.16 14: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미용업 총 1218개 대상…연말까지 현장 점검
[매일일보]강서구는 다수의 주민이 이용하는 이․미용 업소 총 1218개를 대상으로 연말까지 위생서비스 평가에 나선다고 밝혔다.이번 평가는 주민들의 건강 보호와 공중위생업소의 위생수준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해당업소에 사전예고를 거쳐 추진한다. 특히 평가결과에 따라 위생등급을 부여하고 홈페이지를 통해 주민들이 볼 수 있게 할 계획이다.
평가대상은 이용업 133곳, 미용업 1085곳 등 총 1218개 업소다.공무원 1명, 명예공중위생감시원 1명 등 2인 1조의 점검반을 편성해 점검의 투명성과 실효성을 높인다는 것.평가내용은 일반현황, 준수사항, 권장사항 등 5개영역 26개~27개 항목으로 구성돼 있으며, 특히 구는 법적 준수사항을 위반한 업소에 대해서는 별도점검을 통해 행정처분 등 제재를 가한다는 방침이다.영세한 업소의 경우 시설개선과 운영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컨설팅도 병행한다.구 관계자는 “불특정 다수인들의 이용하는 공중위생업소의 청결과 위생관리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업주 스스로가 자가진단을 통해 미흡한 점을 개선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