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사업 종사자의 안전의식 고취, 재해예방 · 양 기관 협업강화
[매일일보 황경근 기자]강원도와 고용노동부강원지청은 산림사업 종사자의 안전의식 고취, 재해예방 및 건강증진을 위하여 20일 강원도립화목원에서 「산림사업 재해예방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양 기관이 파트너십(협업) 강화를 통해 산림사업 재해예방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고, 산림사업 재해원인조사 및 재해통계 자료 공유 등을 통한 선제적 예방활동으로 재해를 줄인다는 것이다.이를 위해 산림사업 재해 반으로 줄이기 공동캠페인 전개, 산림사업 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합동(특별) 점검, 중대사업 재해발생시 공동 합동조사반을 편성하여 정밀 재해원인조사 및 대책 제시, 산림사업 재해통계 분석 자료를 공유하고 재해 분석 결과에 따른 동종 재해예방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할 계획이다.강원도 관계자는 이 협약을 통해 산림분야 재해예방의 협조체계 구축 및 적극적 예방활동 실시로, 산림지역이 많아 산림사업장과 근로자 수의 비중이 높은 강원지역 산림사업장의 안전사고 위험성을 크게 낮출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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