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임직원, 생태교란식물 가시박 제거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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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임직원, 생태교란식물 가시박 제거작업
  • 이정수 기자
  • 승인 2015.05.21 08: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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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계 교란 가시박 확산 사전 차단
▲ LG이노텍 구미시업장 임직원 130여명은 올해 처음으로 지난 20일 고아읍 강정습지에서 가시박 유묘제거 작업과 하천정화활동을 하고 있다.
[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LG이노텍 구미시업장 임직원 130여명은 올해 처음으로 지난 20일 고아읍 강정습지에서 가시박 유묘제거 작업과 하천정화활동을 실시했다. 가시박은 지난 2009년 환경부로부터 생태계 교란생물로 지정되었으며 생명력이 강하고 번식력이 좋아 하천주변의 나무 등을 고사시키는 식물로 알려져 있다.
 또한 가시박은 6월부터 9월까지 개화기 후 종자가 땅에 떨어지면서 급속히 번식하는데, 이번 제거작업은 가시박 유묘를 집중 제거하는 것으로 가시박의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므로서 가시박 제거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다. 그리고 6월~9월에 걸쳐 구미시는 LG이노텍 등 기업체, 민간단체와 합동으로 구미 낙동강 주변습지(면적 662,319㎡)의 가시박 제거사업을 대대적으로 실시 할 예정이다. 이 날 작업현장을 방문한 문경원 환경안전과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지역 생태계 보전을 위해 가시박 제거작업에 참여해주신 LG이노텍 임직원들에게 감사하다” 며 “올해 가시박 제거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 며 당부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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