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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백중현 기자]영등포구의회(결산검사위원장 김길자)는 집행부의 2014회계연도 예산 집행에 대한 결산검사 중이다.21일 오전 구의원들과 함께 구청 3층에 위치한 세입‧세출 결산검사장을 방문한 박정자 의장은“심도있는 결산검사를 통해 부당하거나 비효율적으로 집행된 예산의 잘못된 부분이 시정될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갖고 결산검사에 임해달라”며 이같이 당부했다.이에 김길자 대표위원은 “예산의 낭비요인을 찾아내고, 재무 운용 성과를 분석하고 개선방향을 제시함으로써 내년도 예산편성의 효율성과 재정 운용의 건전성 및 투명성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앞서 구의회는 김길자 의원, 허종영 공인회계사, 김국현 세무사를 결산검사위원으로 선임했으며, 2014회계연도 결산검사는 다음달 12일까지 30일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