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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백중현 기자]영등포구의회 행정위원회는 27일 오후 영등포 제2스포츠센터(당산동4가)에 대한 현장 점검에 나섰다.김용범 위원장을 비롯한 허홍석, 고기판, 마숙란, 정선희 의원은 노승범 이사장 및 김성종 팀장으로부터 제2스포츠센터의 시설 및 운영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운영 실태 등에 대해 꼼꼼히 질의했다.김 위원장은 “건물의 공법관계를 철저히 검토 후 누수 발생 원인을 차단해 문제가 재발생 되지 않도록 하고, 수영장 안전사고에 대비, 시설물 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주문했다.고기판 의원은 “누수현상 원인을 철저히 분석해 완벽하게 보수할 것”을 지적하고 마숙란 ‧ 정선희 의원도 “사후에 동일한 현상이 또다시 반복되는 일이 없도록 확실하게 조치해 달라”고 말했다.허홍석 의원도 “구민을 위한 편의시설인 만큼 시설물을 이용하는 구민에게 초점을 맞춰 운영할 것”을 당부했다.한편 영등포제2스포츠센터는 작년 8월에 개관한 구립 시설로 영등포구 시설관리공단에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약 4600여 명의 회원이 이용하는 대 규모 시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