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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송인성 기자]송파구가 관내 초등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3일부터 7월 17일까지 좋은 역할 부모교육을 위한 ‘학부모아카데미’를 개최한다.구는 2009년부터 매년 학교를 순회하며 7년째 학부모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문정초등학교, 방산초등학교, 신천초등학교에서 ‘부모가 미래를 만듭니다’라는 주제로 부모교육이 예정돼있다.첫 개강식은 3일 오전 10시 문정초등학교에서 열린다. 이날은 건강한 가정 만들기에 앞장서는 지역사회교육협의회(KACE)의 유수정(부모리더십센터 수석지도자) 강사가 학부모 리더십 특강을 펼친다. 이외에도 △자녀 감성을 키우는 노하우 △자녀성장을 돕는 부모코칭 리더십 등의 내용으로 학교별 총 6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구관계자는 “자녀들을 키우고 있는 학부모들이 부모 역할을 깨닫고, 자녀들과 함께 나아가는 유익한 강의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