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강풍 대비한 간판 방재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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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강풍 대비한 간판 방재훈련 실시
  • 송인성 기자
  • 승인 2015.06.03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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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옥외광고물 근절 위한 민·관 거리캠페인
[매일일보 송인성 기자]해마다 여름철이 되면 상가 간판이 떨어져 차량이나 행인을 덮치는 사고가 종종 발생한다.구민의 안전을 우선시하는 동대문구가 옥외광고물 설치․관리에 따른 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불법 옥외광고물을 근절하기 위해 4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서울시옥외광고협회 동대문구지부와 합동으로 방재훈련 및 거리 캠페인을 실시한다.
1부 행사는 옥외광고물 방재훈련으로 대명웨딩문화원(동대문구 고미술로 81)의 간판이 강풍으로 흔들리는 상황을 가정해 실시된다. 시민이 우리 구 상황실에 신고한 내용을 신속히 전파하고, 서울시옥외광고협회 동대문구지부 회원으로 구성된 재해방재단과 동대문구청 도시디자인과 직원들이 대형크레인을 동원, 위험 광고물을 제거하고 부착하는 상황을 재연한다.2부는 불법광고물 근절을 위한 홍보활동으로 전개된다. 민․관 합동으로 답십리역에서 전농사거리까지 행진하면서 영업주와 시민들에게 불법광고물 정비 안내문과 옥외광고물 설치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배포해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미관을 조성해 나간다.이 행사를 위해 공무원 20명, 옥외광고협회 동대문구지부 회원 30명 등 50여명의 인원이 참여할 예정이며, 3.5톤 크레인 1대와 헬멧, 안전띠, 경광등, 로프 등 다수의 장비가 동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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