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여성가족부-포스코 민·관 공동 건립
[매일일보 송인성 기자]시립 강북청소년드림센터’가 3일 강북구 수유동에서 문을 열었다.서울시가 부지를 제공하고 여성가족부가 운영비 일부를 지원했다. 여기에 포스코 1%나눔재단이 5억원 상당의 건립비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공동 건립했다.이처럼 민·관 협력으로 청소년 쉼터를 건립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4층 규모의 연면적 333.37㎡에 이르는 강북청소년드림센터는 위기(가출)청소년 일시보호 및 상담을 지원하는 청소년 쉼터를 중심기능으로 하면서 교육 공간, 시민휴게공간 등을 갖췄다.특히 최근 망우 단기쉼터(여)에 이어 강북청소년드림센터내 일시쉼터(남)을 개관해 서울 북부지역의 위기청소년 안전과 보호기능을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됐다.한편 이로써 서울시내 청소년 쉼터는 올해만 4개소, 총17개소(시립12, 구립2, 민간3)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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