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인 이상 77개 사업장 대상…7월 14일까지 실시
[매일일보 심기성 기자]마포구가 10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2014년 기준 광업․제조업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광업․제조업 조사는 통계청에서 주관하는 국가승인 통계조사로, 광업·제조업 부문에 대한 구조와 분포 등 산업활동 실태를 파악해 각종 경제정책 수립과 산업연구 분석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생산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이번 조사는 조사기준일인 지난해 말 기준 마포구 관내 종사자 10인 이상의 모든 광업·제조업 사업체 77개소에 대해 조사원이 직접 사업체를 방문해 사업체 기본현황 및 사업의 종류, 종사자수, 연간출하액, 유형자산 등 13개 항목에 대해 면접조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인터넷 조사도 병행된다.조사된 자료는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실시되므로 통계법에 따라 엄격히 보호돼 지역개발 계획 수립 ․ 평가 기초자료, 주민소득 ․ 지역소득 추계자료, 연구기관이나 대학의 연구와 분석자료로 활용되며 잠정결과는 11월 중에 공표될 예정이다광업․제조업 조사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문의는 기획예산과 경영통계팀(02-3153-8544)로 연락하면 된다.구 관계자는 “정확한 응답으로부터 활용 가능하고 실질적인 통계가 생산된다"면서 "올바른 국가 경제정책 수립을 위한 기본 자료임을 감안해 대상 사업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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