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3월 완공 목표로 설계용역 착수
지하1층 지상4층 연면적 1745㎡ 규모
[매일일보 송인성 기자]동대문구는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답십리1동 주민센터 신축공사가 본격 추진된다고 10일 밝혔다.이를 위해 구는 답십리1동 주민센터 부지(답십리동 477-9)에 지하1층 지상4층 연면적 1745㎡ 규모로 현재 설계공모를 진행하고 있다.답십리1동 청사 건립안건은 지난달 28일 열린 서울시 투자심사위원회를 통과하면서 급물살을 타고 있다. 이 공사에는 서울시 특별교부금 20억원을 교부받아 구 예산 28억원을 투입해 2017년 3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1979년도 지은 답십리1동 주민센터는 그동안 열악한 청사 환경 및 건물 노후화로 구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 왔다. 또한 서울시 도시계획사업(사가정로 확장 공사) 시행에 따라 건물 및 토지 일부가 도로로 편입되면서 신축 계획이 세워지게 됐다.이에 따라 구는 동대문구 고미술로 12(혜민빌딩)에 임시청사를 마련하고 오는 22일부터 업무를 시작하기로 했다.답십리1동 주민센터 임시청사는 499.32㎡ 규모로 기존 청사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해 있고 2층은 종합민원실, 3층은 동장실문화강좌실동대본부로 운영된다.또한 동대문구는 답십리16구역 구립어린이집을 건립한다. 15일 착공해 금년 12월 말 준공 예정이며, 내년 2월 초 개원하게 된다. 답십리16구역 구립어린이집은 지하1층 지상4층 연면적 475.94㎡ 규모다.
지하1층 지상4층 연면적 1745㎡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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