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 기여…보험사별 활용 천차만별
[매일일보 이경민 기자] 생명보험사들의 SNS가 고객과의 소통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 SNS를 통해 최신 뉴스를 신속히 공유하는 한편 공식적으로 다루기 어려운 정보를 전달하며 고객과 소통한다는 방침이다.21일 교보라이프플래닛이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총 25개 생보사 중 페이스북과 블로그를 운영 중인 기업은 각각 18개와 15개다.특히 각 보험사는 이를 통해 자신의 정체성을 드러낼 수 있는 운영 컨셉을 통해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인터넷 생보사들의 경우 최신 정보와 효율성을 추구하는 주요 고객인 인터넷·모바일 이용자의 특성을 감안한 운영 정책을 활용중이다.라이프플래닛은 ‘별동이’와 ‘앙고라’와 같은 만화 캐릭터를 활용해 ‘쉽고 간단한 금융·재테크 정보’와 ‘편리한 생활 팁’, ‘최신 IT소식’ 등을 전달하는 ‘고퀄라이프’를 컨셉으로 SNS채널을 이용하고 있다.이를 통해 최신 정보에 민감한 SNS 유저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대형 생보사는 각자 기업이 추구하는 핵심 키워드를 중심으로 다양한 읽을거리를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