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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이경민 기자] LIG손해보험은 오는 24일 KB손해보험 공식 출범과 함께 첫 번째 CF를 런칭한다고 22일 밝혔다.56년의 역사를 지닌 LIG손해보험이 KB금융지주에 편입되어 새 이름을 알리는 CF로써 각사를 대표하는 광고모델들이 만나 새로운 출발을 알린다.LIG손해보험의 대표 CM송인 된다송을 부르는 김명민과 김연아의 등장으로 시작되는 이 광고는 KB손해보험이 KB금융그룹의 12번째 가족이 된 것을 축하하는 마음을 담았다.실제로 촬영현장에는 두 모델 외에 LIG손해보험 직원들과 KB금융그룹 산하 계열사 직원들이 캐스팅되어 한자리에 모였다.저마다의 길을 걸어온 두 회사의 구성원들이 서로를 반기며 축하하는 모습을 보여 마치 상견례를 연상케 하는 분위기로 진행됐다는 후문이다.100여 명의 직원들이 들고 있는 전구에 KB금융 CI인 star-b 심볼이 켜지며 점점 크고 환하게 밝아지는 무대는 KB손해보험이 KB금융그룹과 함께 창출하게 될 시너지 효과를 표현했다.박주천 LIG손해보험 커뮤니케이션담당 상무는 “두 회사의 대표모델과 구성원들이 함께해 ‘가족’이라는 의미 아래 하나가 되는 모습을 담았다”며 “기존에 가지고 있던 희망이라는 이미지를 바탕으로 KB금융그룹의 브랜드를 활용해 국민의 희망파트너가 될 KB손해보험을 표현하고자 했다”고 전했다.한편 LIG손해보험은 오는 24일 KB손해보험 출범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과 김병헌 KB손해보험 초대 대표이사, KB금융지주 사외이사 및 계열사 사장단 등이 한자리에 모여 KB손해보험 임직원들과 함께 CI 선포와 사기 전달 등 새 출발을 알리는 출범 기념식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