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의회, 학교 옆 세워진 돔야구장 "환풍구 대책”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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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의회, 학교 옆 세워진 돔야구장 "환풍구 대책” 요구
  • 백중현 기자
  • 승인 2015.06.23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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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무행정위· 도시건설위 행정사무감사 기간 중 현장 점검서 지적
학부모들“고척동 돔야구장 소음, 교통대책, 주변 환경문제 절실"
▲ 고척동 돔야구장에서 관계자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는 도시건설위원들.
[매일일보 백중현 기자]구로구의회(의장 김명조)가 행정사무감사 기간 중인 22일 상임위원회 별로 관내 공사 현장을 방문, 사업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시설에 따른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현장활동을 실시했다.
▲ 고척동 두빛나래 문화체육센터 공사현장을 방문해 추진상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는 내무행정위원들.
내무행정위원회(위원장 윤수찬)는 오전 10시 고척동에 위치한 두빛나래 문화체육센터와 돔야구장 건립현장을 방문, 공사 추진상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현장을 점검하며 안전사고 예방과 차질없는 공사추진을 당부했다. 또한 돔야구장 현장에서 인접학교 학부모들을 만나 소음, 환풍구 위치 등에 대한 민원사항을 경청한 뒤 관계자에게 철저한 대책마련을 요구했다. 이어 오후에는 신도림동에 위치한 청소차고지와 생활체육관 등을 방문해 운영현황을 점검하고 이용주민이 불편함이 없도록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이날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곽윤희)도 고척동 돔야구장과 가리봉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지역을 방문하며 현장활동을 벌였다. 6월말 준공을 앞둔 고척동 돔야구장의 교통대책과 주변 환경문제에 대해 관계자들과 의견을 교환하면서 지역주민의 민원사항에 대해 철저한 대책마련을 요구했다. 이어 구의원들은 가리봉 도시재생 사업지역에 들러 사업추진방안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관계자에게 주민들의 의견을 잘 수렴해 도시재생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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