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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금천구가 수요자 중심의 행정을 펼치기 위해 ‘2015년 금천구 아이디어 공모’를 실시한다.공모기간은 22일부터 7월 31일까지며, 관심있는 구민이라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공모분야는 금천구 발전방안으로 현재 시행중이지 않고, 실현가능한 구체적인 방안이어야 한다. 금천구 홈페이지의 ‘금천사랑 아이디어’에 등록하거나 금천구청 행정지원과로 우편, 방문 접수가 가능하다.접수된 아이디어는 실무심사와 제안심사위원회 심사를 통해 채택여부가 결정되며 최종적으로 채택된 아이디어에 대해서는 10월중 시상할 예정이다. 심사 기준은 실행가능성, 창의성, 효율성, 적용범위, 계속성, 노력도 등이다. 채택결과는 개별통보하며 구청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구는 2012년부터 제안공모를 실시했으며, 지난해에는 164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접수된 아이디어 중 민원인 편의 증가를 위한 ‘민원실 고객의 소리 메모지 활용’ 등이 시행중이며, ‘관내 금연 보도블록 설치’ 사업 등은 시행 예정에 있다.우수 아이디어는 최우수 1명 100만 원, 우수 1명 50만 원, 장려 2명 각 30만원, 등 4건을 선정하고, 노력제안자와 다수 응모자에게도 온누리 상품권을 증정할 예정이다.금천구 관계자는 “구정과 관련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모하고 우수 제안을 선정·시행함으로써 수요자 중심의 행정을 실현하고자 한다”며 “구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