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일부터… 영문 표기 병행으로 외국인 불편 해소 기대
[매일일보 송인성 기자]송파구가 다음달 1일 첫 차부터 관내 오금보금자리 예정지구 앞 동남로의 오륜삼거리 등 버스정류소 10개소의 명칭이 변경된다고 24일 밝혔다.이번에 명칭이 변경되는 정류소는 총 10개소로 오륜삼거리,방이동사거리,풍납1동 파출소 입구, 마천1동 초원하이츠앞, 잠실3동 파출소 등이다.변경유형으로는 △도로 개설로 인해 삼거리가 사거리로 변경된 경우(오륜삼거리→오륜 사거리) △변경주변 공공건물의 정식명칭과 다른 명칭이 사용되는 정류소(풍납1동 파출소입구→풍납1동 치안센터) 및 △정류소 위치와 명칭이 맞지 않는 정류소(방이동 사거리→방이시장 입구)등을 들 수 있다. 또한 영문도 병기해 외국인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구 관계자는 “이번 정류소 명칭 변경으로 그동안 잘못된 명칭으로 인한 주민들의 정류소 이용 불편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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