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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송인성 기자]서울시구청장협의회장에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이 선출됐다.서울시구청장협의회는 24일 서울 자치구 구청장 등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24일 오전 7시30분 제117차 전체 회의를 열고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을 7월1일부터 임기 1년의 차기 협의회장으로 선출했다.서울시구청장협의회는 서울시 자치구간 공동 현안 및 지역발전을 협의하는 행정협력체로, 협의회장은 협의회를 대표해 △자치구 공동협력 및 서울시‧중앙정부와 연계해 법령 및 제도개선 방안 등을 논의하게 된다. 또한 전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의 공동회장단으로도 활동하게 된다.특히 이번에 선출된 유덕열 회장은 민선 2·5기 동대문구청장을 역임하고 6기 동대문구청장에 선출된 3선 구청장으로, 제4대 서울시의회 의원 및 민주당 조직위원회 위원장 등을 지냈다.유 회장은 “적극적인 소통과 화합을 바탕으로 구청장 및 서울시‧중앙정부와 긴밀히 협력하고 주민의 복지 증진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선출 소감을 밝혔다.한편 고문으로는 △박홍섭 마포구청장 △김기동 광진구청장 △노현송 강서구청장(전임 회장), 부회장에 △김영종 종로구청장 △이동진 도봉구청장 △이성 구로구청장 △박춘희 송파구청장이 선출됐다. 사무총장에는 정원오 성동구청장이 선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