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가뭄 조기극복 '민·관·군' 협력강화!
상태바
강원도, 가뭄 조기극복 '민·관·군' 협력강화!
  • 황경근 기자
  • 승인 2015.06.28 10: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강원도 어재영 농정국장과 제1야전군사령부 전재필(준장) 군서처장은 지난  26(금)13시 강원도청에서 긴급회의를 개최하여 가뭄장기화에 따른 가뭄 조기극복을 위해 저수율이 낮은 시․군관리 저수지 준설에 군 보유 장비를 투입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가뭄 장기화로 농업인들의 아픔과 가뭄 피해 최소화를 위해 강원도가 저수지 준설사업비로 확보한 국비(1,280백만원) 및 특별교부세(500백만원)지원으로 준설 예정인 도내 24개 저수지에 대한 군 장비 지원방안에 대해 긴밀하게 협의했다.

지난 5월부터 고랭지지역 정식, 급수, 살수차 지원 등 인력과 장비를 최대한 투입중인 제1군 야전사령부는 저수지 준설에 필요한 장비 21대(덤프 및 굴삭기 등)를 저수지 준설현장에 긴급 투입하겠다고 밝혔으며, 추가로 장비 지원 요청 시 가용장비를 총동원하여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군에서는 현재까지 강원도 가뭄현장에 인력 1,355명, 장비 103대를 지원 도민과 가뭄극복을 위해 함께하고 있으며, 한민구 국방부 장관도 6.24(목) 강원도 가뭄현장을 직접방문 군장병 및 농민들을 위로하고 가뭄조기극복을 위해 군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한바 있다.이와 관련하여 어영재강원도 농정국장과 전재필제1야전군사령부 군수처장(준장)은 앞으로도 계속적으로 군의 우리 도민화 운동에 발맞춰 저수지 준설을 뿐만 아니라 가뭄조기 극복을 위한 민․관․군 협력 및 정보공유를 통한 협업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