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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심기성 기자]구립 망원청소년문화센터가 지역 내 학교와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청소년들의 재능과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구립 망원청소년문화센터는 마포구가 노후화한 옛 망원청소년 독서실을 개보수해 지난해 3월 개관했으며, 사단법인 한국청소년지원네트워크에서 위탁받아 운영 중이다. 지하1층․지상3층 건물로 다목적 강당, 음악실, 청소년문화카페, 청소년 야간공부방, 프로그램실, 독서실, 놀이치료실 등이 운영되고 있다.센터는 올해 5월 지역의 4개 중학교(성산중학교, 성사중학교, 상암중학교, 홍익대학교사범대학부속여자중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8월 말 성산중학교를 시작으로 9월 상암중학교 등 협약 학교를 순회하며 스쿨핑을 열 계획이다.또한 청소년문화센터 내 학생 동아리 활동 공간을 제공하고, 학생들이 관심있어 하는 댄스, 통기타, 사진 등의 전문강사 지원을 통해 학교와의 연계사업을 활발히 진행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