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동화’를 입은 우리동네 골목
상태바
광진구, ‘동화’를 입은 우리동네 골목
  • 송인성 기자
  • 승인 2015.07.28 11: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공공예술프로젝트-벽화그리기 사업 추진
▲ 광진구가 문화와 예술이 살아 숨 쉬는 도시미관을 조성하고 예술분야 청년 실업자에게 일자리를 지원하기 위한‘2015 공공예술프로젝트-벽화그리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매일일보 송인성 기자]광진구가 문화와 예술이 살아 숨 쉬는 도시미관을 조성하고 예술분야 청년 실업자에게 일자리를 지원하기 위한‘2015 공공예술프로젝트-벽화그리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이 사업은 구가 저소득 주민의 생계를 보호하고 자립을 도와주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공공근로사업과 연계해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2015년 서울시 주민참여예산사업에 선정돼 예산을 지원받아 시행중이다.
상반기에는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장소와 유동인구가 많은 곳, 주변 환경이 노후화되고 도시미관에 저해되는 곳 등을 위주로 총 8개소를 선정해 벽화그리기를 추진했다.사업은 광진구 도시디자인위원회 위원을 역임하고 있는 이강화 세종대학교 회화과 교수가 총괄 기획을 맡았으며, 참여인원은 세종대에서 회화를 전공한 졸업생 총 2개팀 10명으로 구성됐다.벽화 제작은 현장실측 후 △주제 선정과 도안을 작성해 △외벽과 콘크리트 구조물의 청소 등 현장 정리를 시작으로 △밑그림 작업과 아크릴 물감을 사용한 채색작업을 거쳐 △햇빛 등으로 인한 색바램 방지를 위한 변색 방지작업인‘UV코팅’으로 마무리됐다.벽화내용은 △광진구가 어린이대공원과 동화라는 문화사업 콘텐츠를 결합해 지역 특성화 관광자원으로 발굴 및 육성해오고 있는 지역 문화브랜드인‘동화’를 주제로 상상력을 표현한 그림 △구민과 소통하는 이야기가 있거나 희망 메시지를 담은 그림 등으로 구성됐다.특히 구는 광장동 소재 광진중학교 방향 아차산 진입로에서 생태공원 입구까지를 동화를 주제로 한 테마거리로 완성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