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구미시 신평2동(동장 김종원)에서는 지난 3월부터 공공근로와 노인일자리 참여자, 공익 등 20여명이 힘을 모아 비산우회도로 가로변에 부용화꽃 모종을 키워 식재하고, 잡초를 관리하여 아름다운 부용화 꽃을 피웠다. 부용화 꽃은 무궁화나 접시 꽃모양을 띄며, 다년생으로 한번 심으면 매년 꽃대가 올라와 7월초부터 8월말까지 2달가량 빨강, 분홍, 하양의 화려하고 아름다운 꽃을 피워 가로변의 꽃으로 제격이다. 비산우회도로변은 구미의 강동과 강서를 이어주는 교통 요충지의 길로써 다수인이 차량과 자전거, 도보 등으로 이동하면서 화려하게 핀 부용화 꽃길을 감상하며 아름다움에 심취해 볼 수 있으리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