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5동 평생건강관리센터·신정6동 주민센터에서
[매일일보]양천구가 그동안 보건소에서 운영하던 대사증후군 진단검사 및 상담을 양천구 평생건강관리센터로 확대해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내장지방형 복부비만, 고혈압, 고혈당, 지질이상 등의 위험인자를 같이 가지고 있는 상태를 말하는 대사증후군은 검사 이후 관리가 더욱 중요한 증상이다.구는 지역주민들이 검사 이후 보다 손쉽게 상담 및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목5동 평생건강관리센터(목5동 주민센터 5층)와 신정6동 주민센터(1층)에서 이와 관련된 검사 및 상담이 가능하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프로그램은 검사 및 건강 상담뿐 아니라 추후관리까지 하는 원스톱 건강서비스로 이뤄진다.우선 허리둘레, 혈압, 중성지방, 혈당, HDL-콜레스테롤 등을 확인하는 진단검사와 체지방량, 골격근량, 복부지방률 등을 알아보는 체성분 측정이 실시된다.이후 검사 결과에 따라 식습관 개선 및 생활습관 개선에 도움을 받을 수 있고 운동, 영양, 흡연, 음주, 스트레스 등에 대한 맞춤 상담이 가능한 1대1 맞춤 건강관리서비스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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