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감사 요망사항' 사전 접수
[매일일보]부산시는 11월2일부터 20일까지 (재)부산경제진흥원 등 7개 출연기관에 대한 정기감사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이번 감사에는 기존 감사요원 12명 이외 외부전문가인 공인회계사 1명을 경영평가분야의 감사에 직접 참여토록 해 감사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높이기로 했다.시는 열린 감사를 통해 신뢰받는 시정을 구현하기 위해 오는 23일부터 11월2일까지 개인 또는 단체명의로 감사 요망 사항을 접수받는다.감사신청 대상 업무는 출연기관에서 처리한 업무 가운데 예산 낭비, 각 분야의 부조리사항과 임·직원의 위법·부당한 업무처리 또는 불편사례 등이다.신청 희망자는 부산시 감사관실로 전화하거나 부산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를 내면 된다.이번에 감사를 실시하는 출연기관은 지난 2013년10월 감사를 받은 이후 2년여 만에 정기감사를 받게 된다.이번 감사결과는 부산시 홈페이지 감사정보란을 통해 공개된다.문의 부산시청 감사관실 (051)888-16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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