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듬누리-제2의 친절운동-한방타운-건강지킴이 등
[매일일보 송인성 기자]동대문구 7대 브랜드사업 경진대회가 7일 오후 2시 구청 다목적 강당서 개최된다.지난 3월부터 추진한 동대문 7대 브랜드사업은 ‘사람 중심의 안전하고 행복한 동대문구’를 만들기 위한 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동대문형 복지공동체 ‘보듬누리’는 지역(洞) 단위 복지 문제를 자체 해결하는 보듬누리를 통해 개인‧가구별 복지욕구에 맞는 복지지원을 함으로써 취약계층 복지체감도 향상 및 맞춤복지 체계를 확립하기 위한 것이다.구민 행복 100〬C ‘제2의 친절운동’은 소통‧경청‧공감‧배려 문화 확산을 통해 친절행정서비스를 내실화하고 구민의 공감과 신뢰를 바탕으로 구민이 행복한 구정을 구현한다는 것이다.서울약령시 ‘한방타운’은 한방산업 집적지인 서울약령시를 차별화된 체험 및 관광상품과 한방문화축제, 한방지구 개발을 통해 내․외국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관광명소로 조성하는 사업이다.찾아가는 취약계층 ‘건강지킴이’를 통해 경제적‧사회적 어려움으로 의료접근도가 낮은 취약계층에게 민·관·학이 협력하여 건강관리를 지원함으로써 의료소외계층 해소 및 자살사망을 예방하고 있다.
어르신-대학생 아름다운 동거 ‘룸셰어링’은 세대간 소통부재에 따른 고령인구의 사회적 고립 문제와 대학생의 높은 주거비 부담 문제를 어르신과 대학생이 함께 사는 주거공유를 통해 해결하는 것이다.배봉산‧중랑천 ‘녹색문화벨트’는 배봉산과 중랑천에 힐링과 레저를 공유할 수 있는 자연과 문화가 접목된 녹색문화콘텐츠를 개발하여 서울 동북권을 대표하는 ‘맞춤형 힐링공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동대문형 ‘안전마을’은 지역주민과 행정기관이 함께하는 안전마을을 조성하고 생활안전망을 구축하여 재난, 범죄, 안전사고 등으로부터 구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한다는 것이다.동대문구는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되고 있는 전략과제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가기 위해 강병호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해 그동안 4차례에 걸쳐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등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경진대회 당일 각 부서는 7개 과제를 PPT 등을 통해 발표하게 되며, 현장평가 및 대외평가를 종합해 시상하게 된다.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금년에 진행되고 있는 동대문 브랜드사업 7개 과제의 성과를 분석한 후 2016년에는 10여개 과제로 확대해 추진하겠다”며 “열정적으로 추진해 우수한 성과를 낸 직원들에 대해서는 충분한 인센티브를 부여함으로써 37만 구민들의 염원이 담긴 구민의 소중한 꿈과 희망이 이뤄지는 행복한 동대문구를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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