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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황경근 기자]강원도는 “2015년 전국 산불방지 연찬회”를 산림청 주최, 강원도ㆍ평창군 주관으로 대관령면 용평리조트에서 11일부터 13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연찬회는 평창군 대관령면 알펜시아에서 12일부터 16일(5일간)까지 개최되는 제6차 세계산불총회, 전국 산불진화 합동 시범훈련, 국제 심포지엄 회의 등과 연계하여 개최하는 것으로서 세계산불총회 활성화 도모 및 효율적인 산불방지 대책을 마련하게 된다.연찬회 기간 동안에는 봄철 산불방지 추진결과 및 가을철 추진계획, 산불방지 분야별 주제발표, 토론, 특강, 선진지 견학 등 다양한 정보 공유 및 발전 방안이 제시될 것이다. 또한 전국의 산림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간의 친목 도모 및 의견 교환을 통하여 대한민국 산림문화가 발전하는 새로운 장이 될 것이다.그리고 봄철 산불방지 유공자 포상 전수식에서 강원도가 42년만의 최악의가뭄에도 불구하고 10년 연속 대형산불 없는 해 목표 달성 공로를 인정받아 2015년 산불방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대통령 기관 표창을 수상한다.강원도 관계자는 “다가오는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에도 도 및 시ㆍ군,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함께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산불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