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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제20차 이산가족 상봉을 하루 앞둔 19일 오후 강원도 속초시 한화리조트에서 정순화(86) 할머니가 오빠 생각에 마른 눈물을 흘리고 있다.이번 행사에서 정 할머니는 북측에 있는 오빠 정세환(87) 할아버지를 만난다.남북 이산가족 상봉행사에 참가하는 남측 가족들은 이날 속초한화리조트에 집결해 방북과 이산가족 상봉행사 절차 등에 대한 교육을 받고 다음날 오전 동해선 육로를 통해 금강산으로 이동해 꿈에 그리던 가족들을 만난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