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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황경근 기자]강원도의회는 27일 안후이성 인민대표와 우호교류협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강원도의회와 안후이성 인민대표대회는 2004년 11월 도의회대표단의 안후이성 방문을 시작으로 매년 방문과 내방을 통해 교류사업을 실시해 왔다.이번 우호교류협정은 2013년 강원도의회 한중국제교류협회 의원의 우호교류 협정체결을 위한 방문협의회와 올해 3월 강원도의회 사무처 대표단의 교류 협약 실무협의를 통해 이뤄졌다.이날 협약식에는 김시성 강원도의의장, 임남규 의회운영위원장, 함종국 기획행정위원장, 김기홍 한중국제교류협의회 간사 곽영승, 김용래, 진기엽, 구자열 한중국제교류협회 의원 등이 참석했다.강원도의회 김시성 도의장은 "한국과 중국이 수교한지 23년째 되는 뜻 깊은 해에 안후이성 인민대표회와 우호교류 협약 체결을 맺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이번 합의서 체결을 통해 진정한 동반자로 거듭나기를 희망한다"며 "진정한 교류협력 환경이 조성되는 만큼 경제, 환경, 문화체육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가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강원도의회는 총 4개국 6개 지방의회와 우호 교류 협정을 체결하고 상호 교류를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