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평창동계올림픽 개최지 홍보, 30일 평창 알펜시아 트룬골프장 개최
[매일일보 황경근 기자]강원도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한일국교정상화 50주년 기념,“이보미선수 초청 투어 골프대회”가 오는 30일 12시20분에 평창 알펜시아 트룬 골프장에서 개최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강원도 인제가 고향인 프로골퍼 이보미 선수가'2018 동계올림픽' 사전 홍보를 위해 특별히 참가하는 고품격 관광상품으로 이보미 선수의 일본 열성팬 120명이 대회 참가 신청을 완료하여, 동계올림픽 개최와 연계한 고품격 관광상품 개발에 본격 나설 예정이다.일본에서 활동중인 프로골퍼 이보미선수는 일본진출 5년째로 통산 13승을 올리고 있으며, 시즌 5승과 함께 현재 상금랭킹 1위를 기록 중으로, 대회기간 중 항상 미소를 지어 일본에서는 "스마일캔디” 라는 별명을 얻고 있다.
특히, 이보미 선수는 지난 6월 일본 아사히(朝日)신문에서 실시한 앙케이트조사에서 “한국하면 생각나는 사람“ 11위로 선정되는 등 영향력이 있으며, 강원도 청소년을 위해서도 장학금 전달, 소외계층 청소년 골프 기능재부 등 고향을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도 하고 있다.
한편, 골프대회 시상식 행사에서는 우승상, 한일국교정상화 50주년상 등 15개분야를 수여할 계획이며, 일본 내에서 한국과 강원도를 알리고 국위를 선양하는 이보미 선수에게, 감사패를 전달 할 계획이다.
강원도와 한국관광공사에서는 이번 투어 골프상품이 일본 내에서 큰 호응을 얻음에 따라 향후, 해외에서 인지도가 있는 스포츠 선수를 활용한 “미리가 보는 2018동계올림픽 개최지” 상품 등 특화 상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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