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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황경근 기자]강원대학교 삼척캠퍼스(부총장 배재홍)는 21일 교내 학생식당에서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에게 나눠줄 “김장 담그기 행사”를 실시했다.이번 행사에는 총학생회 간부를 포함하여 재학생, 교직원 등 30여명이 김장 담그기에 동참했으며, 특히 외국인유학생 중 케냐, 베트남, 러시아 등 10여명 학생들도 함께 참여하여 한국음식을 직접 만들고 맛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강원대 삼척캠퍼스는 “대학생 및 교직원들의 봉사 활동을 통하여 올바른 인성 함양 및 건전한 대학문화를 조성하고, 지역사회의 복지 소외계층에게 이웃사랑을 실천함으로써 대학과 지역의 상생 발전을 도모하고자 이번 행사를 주관하게 됐다”고 밝혔다.이번 행사에서 만들어진 김장(200포기)은 4kg 단위로 포장하여 삼척시종합사회복지관으로 전달 후 소외계층 및 독거노인에게 배부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