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포리 두드림유아숲체험원 및 생태탐방시설 완료, 산림복지서비스 제공
[매일일보 황경근 기자]춘천국유림관리소(소장 용환택)는 유아들과 방문객들의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올해 3월부터 추진한 유포리 두드림유아숲체험원 및 생태탐방로 조성사업을 지난 20일 모두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두드림 유아숲체험원은 산림 내에 숲속모험놀이터, 숲속교실 등을 시설하여 유아들의 오감을 자극할 수 있도록 했으며, 생태탐방로는 우리나라 고유의 식생을 관찰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여 방문객들이 산림학습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기존 지형지물을 최대한 살려 조성됐다.용환택소장은 “미래의 주역인 유아들이 숲에서 마음껏 뛰어놀고 오감을 통해 자연과 교감하면서 바른 인성과 창의성을 키우고 전인적 성장을 이끌 수 있는 유아숲체험원이 되도록 하겠다”며 “유아교육기관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두드림유아숲체험원은 지난 2일부터 13일까지 2주간 10개 유아기관이 시범운영에 참여했으며 내년 3월부터 춘천시내 유아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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