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국회 긴급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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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국회 긴급 기자회견
  • 황경근 기자
  • 승인 2015.11.30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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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황경근 기자]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회장 장휘국 광주광역시교육감, 이하 협의회)는 30일 오전 국회(정론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기자회견에는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장 장휘국 광주교육감과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 부회장 조희연 서울교육감, 이재정 경기교육감이 참석했다.
협의회는 기자회견에서 국회에 누리과정 예산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하여 “△누리과정 예산은 중앙정부의 의무지출경비로 편성하라. △누리과정과 관련된 시행령의 법률 위반을 해소하라. △교부금 비율을 내국세 총액의 20.27%에서 25.27%로 상향하라. △누리과정 문제의 근본적 해결을 위한 사회적 논의기구를 구성하라.”고 요구했다.그는 지난 26일 청주에서 열린 총회에서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 편성은 법률적으로 교육감의 책임이 아닐 뿐만 아니라, 현실적으로도 시도교육청의 재원으로는 편성 자체를 할 수 없는 실정이므로 2016년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을 편성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재확인 했다.협의회는 “오늘 이 자리에서 누리과정 예산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우리의 요구를 국회에 다시 한 번 간곡히 요청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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